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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일 소방행정세미나 개최

제10회 한·일 소방행정세미나 개최

  • 기자명 권현우 기자
  • 입력 2013.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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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소방대응활동 및 참사 스트레스 대책 논의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그랜드 호텔에서 일본 총무성 소방청 소방관계자를 초빙, 한·일소방행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참석, 인사말씀과 기념패 교환, 한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일본 측에서는 총무성 소방청의 국민보호·방재부장 오바 세이지(남, 53세)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자끼현의 호시 고사부로 소방본부장(남,60세)을 비롯한 5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 좌장은 소방방재청 권순경 소방정책국장이 맡아 진행을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재난시 소방대응활동 및 체계구축방안’을 대표의제로 정하고 소방방재청은 구조구급국창설과 119구급서비스 등 3개 주제, 일본 소방청은 동일본 대지진시의 소방대응 등 3개 주제를 발표하고, 한·일합동 국제구조훈련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호증진은 물론, 두 나라 소방기관의 경험과 기술의 교류로 각종 재난과 재해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행정발전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소방행정세미나는 소방제도 비교·분석을 통한 소방행정발전과 양국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2002년 일본에서 1회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주관하여 10회째 개최하고 있다.

그간 양국의 소방행정과 관련된 법규, 재정, 조직, 인명구조기술, 화재조사기법등 40개의 의제를 발표·토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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