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가족의 권익신장과 국민생활의 안전문화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소방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활동 증가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만 가고 있는 이 시기에『소방신문』은 각종 재난·재해 사고에 대응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와 안전 불감증에서 유발되는 사고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그 대안을 제시 하였으며, 안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언론매체로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방의 역할이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는 사회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소방의 숭고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국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국민의 기대수준에 고객만족이 아닌 행복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관계인 모두가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소방신문』은 처음에 세웠던 높은 이상과 뜨거운 열정을 되새겨 더 안전한 세상,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나침반으로서 소방전문 언론지의 사명을 다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소방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박청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