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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라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안전한 나라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3.05.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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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부를 가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 기상이변 등 환경적 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난의 증가 및 대형화되고 있으며, 급속한 산업의 발달과 생활양식의 다양화로 인하여 인위재난 발생시 피해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다.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방재분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안전'은 이제 국민경제생활의 향상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하나의 요소로 꼽힐지도 모른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방재의 인력은 이론만 강하거나, 실무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범국가적차원에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소방방재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안전한 나라'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들이나 산업현장의 기술인력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 이에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인트라넷을 통한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공유를 이룰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이를 해소할 중요한 해법으로 떠오른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서울지역 유일의 4년제 소방방재학과로 사이버대학 내에서도 최고 인기학과로 꼽힌다. 수강생들은 주로 소방종사자들과 관련분야 직종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들 중 현직에 있는 소방방재분야에 활동하고 소방방공무원은 급변하는 첨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급교육을 받고자 해도 근무여건(격일근무)으로 오프라인상의 대학교육은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특수한 문제를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온라인 강의로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방방재학과의 커리큘럼은 철저히 전문인력양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소방방재학과의 교육과정은 크게 소방행정분야, 방재공학분야 및 소방공학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21세기 디지털 소방․방재과학기술의 체계적인 이해를 통하여 졸업 시 각종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고도의 소방․방재 분야의 고급 공무원 양성 및 각종재난으로부터 예방 및 진압이 가능한 다양한 소방․방재설비시스템과 첨단 소화장비 개발에 필요한 전문 기술교육을 통하여 21세기 국내의 디지털 소방산업육성에 기여하는 고급 기술인력 배출에 교과과정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저학년에서는 기본적인 자연과학개론과 소방학개론, 행정학개론, 법학개론 등에 관해 공부함으로써, 소방․방재학의 개념 설정 하고, 헌법, 소방법규, 건축법규, 도시수문계획, 토지이용계획론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학개론을 이수함으로써, 소방․방재학의 기본적인 이해를 습득하는데 두었으며, 고학년에서는 2학년에서 습득한 기본적인 소방․방재과학에 기초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 및 진압을 위한 다양한 재난대응론, 소방전술론, 화재유동학, 소방기계시설론, 소방전기시설론 등을 통하여 소방·방재 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기술에 관해 중점적으로 학습함과 동시에 저학년에서 습득한 첨단 디지털 소방·방재 과학기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며, 또한 실제 재난사고사례분석을 통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21세기 첨단 소방·방재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방재학부는 학과장인 박재성 교수를 필두로 일본도호쿠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권영철 교수, 입학학생처장이면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이창우 교수 등이 전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초빙교수로는 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한 제진주 교수, 겸임교수로는 소방기술사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조용선 교수가 출강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국래 교수, 김인태 교수, 최진종 교수 등 소방행정분야에서 현직에 몸담고 있는 고위직 소방공무원과 소방기술사를 비롯하여 공학박사들이 외래교수로 강의해 오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방재파수꾼! 안전은 내손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세기형 소방방재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화공, 기계, 행정, 전기, 건축, IT, 토목, 긴급구조 등의 소방방재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이고, 직업윤리, 봉사정신, 희생정신 등의 투철한 직업관을 심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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