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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스시설 일제점검 나서

서울시, 가스시설 일제점검 나서

  • 기자명 권현우 기자
  • 입력 2013.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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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가스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부터 8월 30일까지 풍수해 및 집중호우 대비 가스시설 1,396개소와 가스공급관 7,605km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LPG충전소 73개소, LPG판매시설 118개소, 고압가스 공급시설 211개소, 도시가스정압기 994개소와 가스공급관이다.

우선 소방재난본부는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LPG충전소 3개소, 고압가스공급시설 4개소, 도시가스정압기 5개소에 대한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각 소방서는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LPG판매시설 118개소와 고압가스공급시설 207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10개소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며, 기타 LPG충전소는 한국LPG산업협회에서, 소규모 도시가스정압기 와 공급관은 도시가스 회사 자체점검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대상으로는 풍수해 및 집중호우 대비 가스시설 주변의 지반침하·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가스공급관 손상여부를 확인한다. 또 도시가스정압기의 급·배기구 적정 설치여부와 LPG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가스시설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풍수해 및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점검에 임해, 여름철 시민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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