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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 단행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 단행

  • 기자명 신진석 기자
  • 입력 2013.07.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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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종합상황실장과 수원소방서장을 지방소방준감으로 상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박근혜 정부의 '정부 3.0'의 국정철학을 이어받은 '안전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최적화된 조직개편을 통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기존 3과 1실 1관 1단 29팀에서 3과 1실 1관 1단 28팀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재난종합 지휘기능 및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장과 수원소방서장을 지방소방정에서 지방소방준감으로 직급을 상향해 기존 3명의 지방 소방준감을 5명으로 확대하는 등 급변하는 경기도 안전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쳤다.

특히 정보 개방과 공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가치창조의 정부 3.0 국정 철학을 위해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신설해 도내 주요 재난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된 불산 누출 사고 같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고에 대한 정보 개방과 공유를 통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지역 정보와 현장 경험 공유를 위해 북부와 남부, 산악지역과 수난지역, 화학공단지역과 농촌지역 등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지휘관 8명을 소방서장으로 승진시켜 지역적을 고려한 안배를 했다.

이양형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제일의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부서와의 적절한 안배를 통해 조직 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적절한 인력을 보강 배치해 경기도 안전 3.0을 위한 무한질주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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