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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맞은 소방안전봉사상

40회 맞은 소방안전봉사상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3.10.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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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소방서 성하영 소방장 영예의 대상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KFPA 1층 강당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금융위원회 이병래 국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 진천소방서의 성하영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돌아갔으며, 서울 서초소방서 김경수 지방소방장 등 17명이 본상을 수상하여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 18명은 모두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소방방재청과 KFPA는 지난 6월부터 시·도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현지확인과 엄격한 중앙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충북 진천소방서 성하영 소방장(사진)은 1995년 임용되어 1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1년 1월 청주시청 문서고 화재, 같은 해 11월 청주 우암동 다세대주택 가스폭발사고 등 화재진압에 공이 있으며 특히 예방업무와 소방관서 신설 업무 등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기영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수상자들을 축하한 후, "우리 국민이 어려움에 닥쳤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바로 소방공무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이 자랑스럽다며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보다 내실 있고 권위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수상자들에게 자긍심과 영예로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563명에 이른다.

▥ 대상 △충북 진천소방서 성하영
▥ 본상 △서울 서초소방서 김경수 △서울 노원소방서 조선곤 △부산 사하소방서 최  혁 △대구 중부소방서 이희락 △인천 부평소방서 김영욱 △광주 서부소방서 구우식 △대전 남부소방서 한종원 △울산 중부소방서 송유용 △경기 성남소방서 김기호 △경기 송탄소방서 이수길 △강원 철원소방서 조희재 △충남 아산소방서 배상현 △전북 소방안전본부 김용균 △전남 해남소방서 서정희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한  정 △경남 거제소방서 이승원 △제주 서부소방서 선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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