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정유·석유화학업체 및 소방용품 제조업체의 비율이 45.4%, 14.1%가 울산 및 영남지역에 위치해 있는 점을 감안,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인력을 충원하고자 연면적 379.12㎡의 2층 건물로 울산사무소를 신축했다.
이로써 그간 제기되어 왔던 방문고객 편의시설 및 주차장 확보, 꾸준히 증가하는 지방 민원업무처리 능력, 지방 파견 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문제점들을 일체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술원 최진종 원장을 비롯하여 울산소방본부장 등 유관기관, 에쓰오일 환경안전담당 이사 등 제조업체 45개사 72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원장의 인사말을 비롯하여 울산사무소장 경과보고, 울산소방본부장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기술원의 경영진과 고객사 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되었던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 및 반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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