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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한줄기 빛을 준 소방충남본부, 화재로 집잃은 청각장애인 가족 새 보금자리 찾아줘
신진석 기자  |  sobang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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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0  1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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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지난 3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현재까지 인근 빈집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A씨는 특히 청각장애인으로 화재 당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며, 부인과 자녀 2명도 장애를 갖고 있다. 졸지에 집을 잃은 가족들은 앞길이 막막한 상황이다.

A씨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은 다름 아닌 소방이었다. 딱한 사정을 접한 공주소방서가 A씨를 소방방재청에서 매년 2가구씩을 뽑아서 5000만원씩 지원하여 스틸하우스를 지어주는 '화재피해주민 주택 재건축 사업' 대상자로 추천한 것.

충청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12일 올해 소방방재청의 화재피해주민 주택 재건축 사업 대상자에 공주시 탄천면에 거주하는 A씨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상황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던 소방본부가 발벗고 나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근제 충청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복 충만 충청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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