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제출한 이동통신사 기지국을 활용한 화재재난감시 CCTV구축 사업이 '2013년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더욱더 신속한 재난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 기지국 활용 화재재난감시 CCTV 구축 사업'은 화재 등 재난 상황을 대비 실시간 관제토록 하여 재난 예방·대응체계를 완벽 구축 하기위한 것으로, 이동통신사 3사의 인천 기지국 약 3,000개소 중 주요 기지국을 선정하여 화재 재난감시CCTV를 설치하게 되고, 119상황실과 연계하는 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CCTV 설치, 사용료 등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1대당 약 5천 5백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 또한 가져오게 된다.

한편,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본 사업이 이번 지방3.0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CCTV설치 확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보다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또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