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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흔극복… 소방산업의 선구자"시리즈<6> 일생일업(一生一業), 국태민안(國泰民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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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4  17: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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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유비스 주식회사 창업자 최금성 회장은“인간은 항상 불이나 화재로부터의 위험을 안고 산다. 소방방재는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우리나라는 아직 이 분야가 낙후되어 있지만 나는 오로지 사명감을 갖고 이 길을 간다. 그같은 선구자의 사명을 갖고 전력을 해 옴으로 우리나라의 안전은 이만큼이나 자리를 굳혀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살아야 할것이다”

최금성회장은 전란이 후 피폐해진 국토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때 인간생명의 소중함과 국민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보호하기위하여 소방산업분야에 뛰어들어 분골쇄신했다. 평생동안 이 일에만 종사해 왔고(一生一業) 국민의 건강과 태평함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다(國泰民安)는 것이 한방유비스년사의 주요골격이다. 우리는 소방업적의 산 증인 한방유비스 주식회사의 창업주인 남헌 최금성 회장의 생애와 업적을 시리즈로 정리해 나간다.
                                                                                                                                                <편집자주>

한국소방총람(Handbook of Fire Protection)권두에는 당시 이효상 국회의장과 정일권 국무총리가 각각 '국태민안(國泰民安)과 경방제일(警防第一)'이라는 휘호를 싣고 있으며, 양찬우 내무부 장관이 서문을, 길재호 국회 내무분과위원장과 찰스C, 노블 미8군사령부 공병감이 추천문을 썼다.

남헌은 한국소방총람 편찬위원회의 대표로서 발간사를 남겼다. '한국소방총람'의 편찬위원은 모두 177명으로 이 중 한국 측이 163명, 미국10명, 일본4명이었다. 한국의 편찬위원은 대부분 건축, 기계, 전기 등 소방관련 학과 교수 내지는 소방관련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미국은 미8군의 공병감인 찰스C. 노블 준장 외에 8군 및 오산공군기지 소속 소방대장들과 대한석유공사 고문인 H.Rowland Timms, Williaam E.odom Jr.T씨 등 9명이 참여했고, 일본은 아시아소방장협회 사무국장, 일본소방협회 사무국장, 사단법인 일본소화기공업협회 회장, 일본 드라이케미컬회사 취재역 부장 등 소방 산업 및 관련 기구 행정 전문가들 이었다.

모두 3부로 구성된 '한국소방총람'의 제1부는 1,090쪽으로 구성되어 소방 일반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소방과학에 관한 것으로 2,098쪽까지 이어지며, 제3부는 2,318쪽까지 소방 현황에 관한 것을 싣고 있다. 2,504쪽까지는 부록으로 소방관계 제 법규집과 색인을 두었다.

한편 권두의 화보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국의 불조심 포스터를 비교 게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국내 화재 발생 건수와 주한미군 소방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출동 상황 등을 비교한 내용을 그래프로 처리하여 당시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있다.

'한국소방총람' 권말에는 특이하게 6쪽에 걸쳐서 한국소방기구공업(주)등 당시 소방 관련 업체의 제품 광고가 실려 있어 당시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의 인쇄 상태가 그리 좋지 않고 광고 지면이기는 하나, 소화기, 소방호스, 소방차, 포소화 설비 등 1960년대에 국내에서 판매, 사용되었던 소방관련 장비들이 망라된 것이라 자료로서의 가치도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금성 회장과 당시 소방관련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국소방총람'은 훗날 한국방재엔지니어링(현 한방유비스) 최진 회장이 중심이 되어 1987년에 창립한 '한국화재학회'와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가 2006년에 공동으로 개최한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1910년부터 2004년까지 이 땅에서 일어난 화재의 모든 것을 다룬 '화재 발생 동향 및 통계분석 연구'라는 성과물로 이어졌다.

-다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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