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차장 조송래)은 지난 11월 14일 제1회 지진방재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제1차 지진방재종합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지진방재종합계획은 지진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주요 기간시설의 보호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지진방재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과제를 도출한 중기종합계획(2015 ~2019년)이다.
이번 계획의 비전은‘지진재해에 안전한 사회, 행복한 국민’이며‘지진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내용으로는 ▲내진설계 상위기준 설정, ▲시설물 내진대책 추진, ▲지진해일 대책, ▲대응 및 복구, ▲교육 및 훈련 등 8개 분야 50개 세부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심의한 지진방재종합계획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종합계획에 따라 필요한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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