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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록]좋은 생각과 좋은 하루

[오늘의 명상록]좋은 생각과 좋은 하루

  • 기자명 박철희 주필
  • 입력 2014.11.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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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른 아침에 출근합니다. 내일 모레 70을 바라보면서도 출근하는 재미가 너무나 쏠쏠합니다. 매일같이 어김없이 오전 8시면 지하철을 타고, 8시 30분경이면 한강 다리를 건너는데 이무렵이면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한강에 비치며 제게 반가운 아침 인사를 합니다.
반짝이는 아친 햇살은 상쾌함과 함께 필자의 마음 속에 가려져 있던 작은 어두움의 조각까지도 낱낱이 끌어내 이를 씻어주는 듯 합니다. 너무나 행복한 찰나의 순간입니다. 이 때문에 필자의 출근길은 더욱 밝고, 하루를 좋은 일과로 끝낼수 있는 에너지를 바로 여기서 얻는것 같습니다.
독자여러분은 혹여 아침 출근길에 어떠한 기분으로 집을 나서며 회사까지 도착하십니까?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일같이 즐거운 마음, 밝은 표정으로 지낼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하루를 시작할 때 좋은 마음과 좋은 기분으로 일과를 시작한다면 하루의 결말은 결국 좋은 것으로 끝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유심히 한번쯤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표정의 사람들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주위에 어둡고 침침한 느낌을 안겨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특히, 대인관계가 중요한 업무중의 하나인 사람인 경우에는 아픈 부분이나 괴로운 마음까지도 밝은 표정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노하우를 스스로 익혀둘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도 우리 소방신문은 독자여러분들이 좋은 생각으로 좋은 표정을 일구고 또한 좋은 하루의 결실을 맺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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