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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6주년 메시지]‘더 안전한 미래의 시작’

[창간16주년 메시지]‘더 안전한 미래의 시작’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4.1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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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발문〉
“...국민안전처 호(號)의 출범에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나 크다. 소방신문사 역시 정부의 이같은 변화에 큰 기대를 걸며 그들이 순항하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 왜냐하면 새로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국민과 소방인 모두에게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만약 미래에 대한 기대가 소멸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삶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죽음과 진배가 없다는 말이다. 때문에 우리는 미래의 희망과 꿈을 먹고 살아간다.
소방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여 소방신문의 독자여러분에게 ‘더 안전한 미래의 시작’이라는 축하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우리가 이와 같은 이름의 축하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것은 우리를 감싸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이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도전, 새로운 분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사고 이 후 국민의 여망이 안전에 맞추어져 있고, 정부 또한 각고의 반성을 바탕으로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는 등 새로운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안전처가 대망의 꿈과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미래를 향한 국민안전처 호(號)의 출범에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나 크다. 소방신문사 역시 정부의 이 같은 변화에 큰 기대를 걸며 그들이 순항하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 왜냐하면 새로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국민과 소방인 모두에게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소방가족 모두는 지난 2004년 소방방재청이 출범할 당시 큰 기대를 건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와 소망을 여러 부문에서 실망으로 돌아온 아쉬움이 남아있다. 소방인들의 처우나 제도 개선 등이 아직까지도 미흡한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관심 또한 넉넉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이 점을 깊이 반성하고 통찰해야만 한다. 정부로서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천명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의지를 실천으로 옮기는 일이다. 바로 이러한 일들을 국민안전처가 해야 하는 것이다. 국민의 안전은 수고 없이 큰 결실을 이루어낼 수 없다. 말 뿐인 국민 안전은 결국 과거의 잘못을 답습하는 결과로 밖에 이어질 수 없는 것이다.
솔직히 국민안전처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의 소방에 대한 위치는 불안한 구석이 적지 않다.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조건에서, 어떠한 소방인들의 권익이 보장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지 않은 의문의 여지가 있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 소방신문은 창간 16주년 메시지로 ‘미래를 주요 화두로 잡으면서 정부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촉구하려는 것이다. 또한 소방인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닐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고 더불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정부가 앞장서 뛰고 소방인들이 그 뒤를 밀어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안전은 예전보다 훨씬 개선될 것이고,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크나큰 결실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 미래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며, 또한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의 근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출범에 기대를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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