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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바다에서 국적보다 인명이 최우선

[국민안전처] 바다에서 국적보다 인명이 최우선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4.12.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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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ㆍ러 수색구조 정례회의 개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12.9일부터11일까지 인천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제19차 한·중·일·러 수색구조(SAR)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수색구조협약 부속서 제3장「당사국은 인접국 기관들과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협력하여야 한다」를 근거로 지난 96년 6월 일본에서 한국, 일본, 러시아 3개국간 제1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제2회부터 중국이 참여하였으며, 일본→한국→러시아→중국 순으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회의는 각 나라 해상수색구조 기관의 과장급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수색구조 연차보고, 상호협력 증진방안, 수색구조 합동훈련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국가별 인명구조 대응체계와 수색구조 교육ㆍ훈련ㆍ장비현황 및 사고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국가간 공조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가 4번째 개최로 기존 3차, 7차, 11차, 15차 회의를 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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