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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시설협회 창립총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창립총회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1.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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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한방유비스 최진 대표이사

▲ 축하케익을 절단하며 축하하고 있다.(좌측4번째 최진 신임회장)

소방공사업 4,986개, 설계업 839개, 감리업 582개 등 총 6,407개의 업체를 통합하는 공룡조직이 탄생했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된 협회는 소방설계, 감리, 공사업을 대표하는 20명의 발기인과 113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초대회장에는 주식회사 한방의 최진 대표이사가 취임했으며 감사는 (주)동아소방 한상호 대표와 (주)윤영방재엔지니어링 남상욱 대표가 선출됐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축사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의 탄생은 소방산업의 중흥기를 열어가는 초석으로, 회원 간 상부상조하여 소방산업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나라 소방산업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진 신설협회장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설립 목적을 근거로 타 공종간의 상생구축과, 공정성, 민주성 및 투명성 강화를 통해 공사업, 설계업, 감리업 세 공종을 주축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의 발전이 되는 초석을 다지도록 전심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소방관계자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소방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물신 양면으로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기존에 한국소방공사협회가 수행하던 시공능력평가 및 공시, 기술자․감리원 경력관리 및 기술인정자격수첩 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협회는 이날 설립 취지문을 통해 △소방시설업의 기술발전과 소방기술의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및 평가 △소방산업의 발전 및 소방기술의 향상을 위한 지원 △소방시설업의 기술발전과 관련된 국제교류․활동 및 행사의 유치기회 제공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위탁하는 업무 △소방시설업에 관한 법령제도 및 시책의 조사연구 및 건의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시중노임, 교육품셈 및 표준설계도서 등의 조사연구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을 통하여 회원상호간의 권익 증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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