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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한다서울시 미분무 관통장치 및 ‘골목형 소방차’ 배치
송재용 기자  |  sobang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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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3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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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을 신속하게 진입하고 목조문화재 강회층 등을 쉽게 관통하는 장비 탑재와 이산화탄소(CO2)를 방출하는 세계 최초 『골목형소방차』를 개발 도입해 2개 소방서에 시범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배치되는 골목형소방차는 평상 시에는 소방안전순찰용으로 활용하다 목조문화재 및 주택밀집지역 등 밀폐 공간 화재 시 최우선 출동하여 초기 진화를 주 임무로 한다.
서울시 한 소방공무원의 창의아이디어 제안으로 만들게 된「골목형소방차」는 밀폐공간의 벽, 고층건축물 강화유리, 목조문화재 강회층 등을 쉽게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고압의 미분무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CO2)를 방출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했다.
미분무관통장치의 성능은 샌드위치 판넬은 3~5초, 강화유리 8초, 이중방화문 20~25초, 콘크리트벽돌 25~30초, 10㎜철판은 35~40초만에 관통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CO2)소화시스템의 성능은 목조문화재의 강회층을 10초 이내에 관통하고 전용 노즐을 이용 80㎏(60분 사용)의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목조문화재 화재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분무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CO2)시스템을 소형 승용승합차에 탑재, 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골목형소방차는 화재 시 신속한 파괴작업이 필요한 문화재, 고층건물의 외장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건물외부에서 1차 화재진압이 가능해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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