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오전 09:47경 강원랜드에서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정선소방서 소속 정종하 구급대원이 긴급하게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강원랜드 동료 직원들(남궁창,최완기)이 환자 옆에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을 실시하고 있었고, 환자를 인계받은 정종하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을 실시하여 환자의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사북 한국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이 환자는 한국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129 구급차량를 이용하여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정선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의 사고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