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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석 신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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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2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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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사령탑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지난 6월 1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대회의실에 강태석 신임 재난안전본부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직원 여러분 ! 반갑습니다.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된 소방정감 강태석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선진화된 광역단체인 경기도에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재난안전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조직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신 전임 이양형 본부장님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소방과 재난의 동반자로서 숭고한 역할을 다해 주신 김기백 道 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과 이미숙 여성회장님을 비롯한 13,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시간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재난안전관리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재난안전본부 가족 여러분!
지금 세계는 기후 변화와 각종 환경 오염, 건물의 고층화 및 지하화각종 위험요인이 증가함으로써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말하는 위험사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촌 그 어느 곳도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경기도 역시 풍수해, 각종 화재, 산불, 붕괴 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세월호 침몰사고, 판교 환풍구 사고, 금년도의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전형적인 위험사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해 취임 하신 남경필 지사님께서 안전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4,000여명의 단계적 인력 확충 약속과 재난안전조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경기도의 재난안전분야는 더욱 선진화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재난안전본부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경기 재난안전본부는 변화의 중심에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재난안전조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 재난안전본부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따라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든 역량이 결집 되어 도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재난안전본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소방방재조직의 핵심가치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핵심가치라고 하는 것은 ‘조직이나 개인의 존재 이유이며 의사 결정과 행동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소방방재 조직의 핵심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던지는 ‘희생․봉사’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소방을 비롯한 재난관리 공무원들이 이 희생과 봉사라는 핵심가치를 붙잡고 매진한 결과 국민과 도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핵심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상실되어가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우리는 숭고한 핵심가치의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프로다운 재난안전관리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재난안전관리는 철저한 사전예방활동을 통하여 재난발생을 최소화하고 만일의 재난 발생에 대비 끊임없는 훈련을 반복하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하고도 즉각적인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완벽한 복구활동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프로다운 소방방재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프로’는 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이 말씀하신 대로 ‘기본에 대한 신뢰와 섬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에 대한 신뢰란 소방방재활동과 그 임무수행에 방해가 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섬세함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대충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활동을 그야 말로 철저히 프로답게 수행함으로써 모든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비전을 가진 소방방재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비전이란 ‘확실한 미래를 보는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 재난안전본부 소속 모든 직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노력하면 비전이 선명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프로화 되고 과학화된 방식으로 재난안전관리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과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재난안전본부가 되겠다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재난안전가족 여러분!
저는 오로지 경기재난안전본부 가족 여러분들께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일
경기재난안전본부장 강 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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