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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데이타게이트코리아, 高 열효율 LED제품 출시

(주)데이타게이트코리아, 高 열효율 LED제품 출시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5.06.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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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조절 기능 탑재… 위급상황에서 장시간 활용 장점

재난현장에서 가장 애로사항의 하나로 꼽히는 부분이 탐조등 문제이다. 특히 캄캄한 상황에서의 재난 수습의 생명은 바로 랜턴인데 이의 사용시간과 장비의 수명이 큰 걸림돌의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가 (주)데이타게이트코리아(대표이사 신현주)에 의해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국내 선 보인 LED랜턴은 기존의 제논(xenon)랜턴제품과 비교하여 사용시간, 밝기, 램프수명 등에 있어서 월등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사용시간의 경우 기존 제품이 통상 65분에서 90분가량 사용할 수 있었던데 비해 이 제품은 18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램프의 수명도 기존 제품이 3000시간인데 비해 이 제품은 60000시간으로 대략 20배 정도 더 길다. 이와 더불어 밝기 조정 기능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일상적으로 쓰이는 가로등, 백열등은 열효율이 뛰어나고 제품수명이 긴 LED제품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랜턴 사용시간과 램프의 수명, 밝기조절기능 등이 제논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하기 때문이다.

(주)데이타게이트코리아의 신현주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급하기 시작한 대표적인 모델 중 LED 40W대형탐조등(PX-1000)의 경우 배터리 1개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밝기 조절을 3단계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재난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사용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눈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급방전되는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항공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재난현장에서 파손 등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울러 IP68인증을 통과, 방진 및 방수에 완벽하게 대응하도록 하여 소방현장 및 해상굛산악 등 모든 특수현장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방현장에서 사용해 온 제논 랜턴은 한 시간 가량 사용하면 방전이 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고 따라서 어두운 사고 현장에서는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었다. 하지만 LED랜턴은 일반적으로 제논에 비해 2-3배 이상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램프수명도 20배가량 길어 경제적인 도움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LED 40W대형탐조등에는 최대 50%의 밝기로 사용할 수 있는 밝기조절기능이 있어 장시간의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커다란 이점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태윤 기자

◈ 제논(xenon)
제논가스를 봉입한 벌브 안에서 제논전자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빛을 내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제논이란 원자번호 54번 원소로 표기는 xenon이다. 1962년 비화성화 기체원소들 중 처음으로 화합물이 합성되었으며 각종 특수 램트, 레이저, 의료진단, 단백질문석 등에 쓰인다.
◈ LED(lightemittingdiode)
발광다이오드, Ga(갈륨), P(인), As(비소)를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반도체 다이오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류를 흐르게 하며 붉은색, 녹색, 노란색으로 빛을 발한다.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응답속도(전류가 흘러서 빛을 발하기까지의 시간)가 빠르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피크인디게이터 또는 숫자표시에 가장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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