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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개최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개최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5.08.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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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으로 해양·안전장비가 대거 출품되는 행사가 열렸다.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박람회는 세월호 사고 이 후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민ㆍ관 협업을 통하여 국내 해양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해통신관, 항공관, 안전ㆍ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으로 6개 분야로 나누어 테마를 구성하고 특히 산학 협력관 및 인천 지역업체 육성관 등을 별도 구성하여 우수한 중소기업 신제품과 기술이 선보이기도 했다.

또 장비전시와 더불어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해외 10여개 국가의 해상치안기관 장비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국내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회 및 부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은 지난 1월말부터 시작하여 약130개사 250부스 이상이 참여했는데 이마저도 부스신청이 조기 마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뿐 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협회ㆍ단체가 참가하여 최첨단 해양 안전장비 전시와 기술능력을 뽐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교육, 해양방제체험, 해양사진전,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부대행사와 해양안전관련 컨퍼런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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