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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뛰어 넘어라

물질을 뛰어 넘어라

  • 기자명 울산 아름다운교회 이영구목사
  • 입력 2015.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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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는 눈에 보이는 물질과 육신적인 것을 아주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잘 보이기 위해서 얼굴을 고치고 포장을 화려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영적가치에 대하여 관심이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은 날로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신앙은 물질과 육체적인 것을 뛰어넘어 정신적인 그리고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윤리 도덕의 수준을 넘어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 로마서 8장 9절에서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영적인 삶의 시작입니다. 로마서 8장 14-15절에서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눈이 떠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물질을 의지하고 사는데 철저하게 훈련이 되어있습니다. 돈이 생기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가 커집니다. 건방을 떱니다. 갑질을 합니다. 그러다 물질이 없어지면 순식간에 죽을 상을 하고 삽니다.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삽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얼마나 물질의 의존도가 심각한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로마서 8장 13절에서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 우리는 육적인 것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합니다. 물론 물질과 육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물질과 육체적인 것만 위해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육적인 것만 위해서 살면 허무합니다.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도 허무합니다. 권력의 자리에 앉아 있어도 허무합니다. 아무리 많은 인기를 누려도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면 인생이 허무한 것입니다. 정말 불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영적으로 잘되어야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영혼이 잘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복을 받아야합니다. 영적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루터는 신앙이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은 사람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우리사회가 왜 바르게 서지 못합니까. 눈에 보이는 것만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만 좋아합니다. 그러니 사회에 진실성이 없습니다. 세상은 날로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기독교인들이 왜 바로 서지 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위선자의 삶은 변화가 없습니다.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삶에 변화가 있습니다. 진실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잘되려면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8장 11절에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새로워 질 수가 없습니다. 물질의 세상을 극복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야합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살면 우리 정신과 마음과 영이 살아납니다.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을 살 수있습니다.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사회는 눈에 보이는 물질과 육신적인 것을 너무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이고 정신적인 삶을 추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울산 아름다운교회 이영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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