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창간 이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안전산업의 번영을 위해 묵묵히 외길을 걸어 온 소방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해져 매년 반복되는 각종 안전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의 잇따른 희생과 대가를 치루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사고 소식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소식을 전하며, 깊이 있는 연구와 보도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주는 소방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소방안전 전문 언론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소방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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