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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4.7건씩 출동했다

1분에 4.7건씩 출동했다

  • 기자명 신진석기자
  • 입력 2012.02.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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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비 1.3% 출동건수 증가

대한민국 119구조구급대가 1일 평균 구조대는 1,183건 출동하여 276명을 구조하였으며, 구급대는 5,573건 출동하여 3,983명을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전국 119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466,211건 출동하여 1,544,482명이 구조․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대비 출동건수는 31,401건(1.3%) 증가, 구조․구급서비스 이용 인원은 19,288명(1.2%)이 감소한 수치다.

2011년 119구조대의 활동실적을 살펴보면, 총 431,912회 출동하여 316,776건의 구조활동으로 100,660명의 생명을 구조하고 216,116건의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년과 비교해 출동은42,199회(10.8%), 구조활동은 35,977건(12.4%), 구조인원은 8,269명(9%)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는 119구조대가 하루 평균 1,183건의 구조출동으로 276명을 구조한 것으로서, 2011년 한 해 동안 국민 1만명당 62건의 구조활동으로 20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장수요 중심의 등산목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계절․유형별 긴급구조대응대책 강구와 한 발 앞선 현장대응 등으로 재난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119로 접수되는 경미한 안전조치ㆍ동물관련 구조, 생활안전사고 등 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119생활안전대를 전국 소방관서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정지 이송환자의 생존입원율을 높이고 병원전단계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를 외부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위탁하여 전문적인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구급업무의 평가 및 환류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모든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에 살 수 있도록 안전한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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