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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김태윤 기자  |  sobang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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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06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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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소방선교회와 서울소방선교회 회원들이 최근 서울 중구 장충교회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으로 재직 중인 민목영 한국기독소방선교회장을 만나 소방선교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다. <편집자 註>

● 소방인으로서 선교활동에까지 참여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창립배경은 어떻습니까?

성경의 말씀 가운데 말씀을 전하는 일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땅 끝까지 말씀 전할 자를 찾아 나서야 하는 것이 믿는 자로서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인의 주요 업무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더불어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일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지요. 특별히 우리 소방인들은 자신들의 생명에 위협을 받는 극한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에게 진정한 생명을 알려주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출범하였고,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저희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2005년 10월 1일 충남 천안중앙소방학교에서 창립예배를 드린바 있고, 이에 앞서 서울소방선교회는 2005년 9월 2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각각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선교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 구체적인 활동을 소개 바랍니다.

저희 기독소방인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여 새벽기도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도의 제목은 크게는 국가와 국민이 될 것이고, 이와 함께 300만 소방가족의 믿음생활, 가족들의 평안을 기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활절이면 저희들도 계란 나누기 등에 동참하며 사회 봉사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순직 소방관 가족들의 돌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에도 저희들의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도 등 전국 12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한 말씀 해주시지요.

10년이면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의 시간입니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만 그동안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선교에 나섰다고 자부하면서도 다른 한 켠에서는 너무나 미진했던 부분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창립 10돌을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믿음 가운데 우리가 담당해야 할 선교의 사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저희들이 벌이고 있는 사업을 좀 더 구체화 시키고 다양화 시키면서 회원 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회원 모두가 분발을 다짐하고 있기에 이에 거는 기대 또한 큽니다.

● 끝으로 한 말씀 해 주시지요.

저희는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하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이보다 앞선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독소방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할 것이며 이들을 통한 영혼 구원에 많은 협력자들이 은혜 가운데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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