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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과 힘찬도약"

"새로운 출발과 힘찬도약"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5.11.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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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1주년 다짐대회 개최

▲ 조송래 본부장(가운데)이 SK 인천석유화학 전망대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세월호 사고 이 후 소방과 해경 등을 통합해 육상과 해상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선포하고 닻을 올린 지 1년을 맞이했다. 안전처는 이날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의 다짐을 하는 한편 장관 등 주요 간부들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19일 출범 1주년을 기해 안전지킴이 다짐식을 개최한 후 장‧차관을 비롯 간부 전원이 ‘정책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용 장관을 비롯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출범 2년차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하고 실천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출범 후 경과보고, 향후 정책방향 발표, 국민안전처에 대한 직원, 일반시민 등 각계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 시청, 장관 격려사에 이어 향후 정책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직원 다짐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이날 “지난 1년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집중한 한 해”라면서 “2년차부터는 선제적인 예방위주의 재난안전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앞당기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장관을 비롯, 중앙소방본부장, 해양경비본부장 등 주요간부 전원이 정책현장 방문에 나섰다.

국민안전처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로하스 일산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위로 및 병원관계자들과 안전관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노인요양의료서비스 및 소화설비와 피난설비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중앙소방본부 조송래 본부장은 인천에 소재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하여 재난대응시스템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인천소방본부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보고회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119종합방재센터, 신기119안전센터 등 현장대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고 또한 격려했다.

홍익태 해양경비본부장은 먼저 영종도를 방문, 해안경비구역의 다중이용선박 항로를 점검하는 한편 팔미도의 낚시어선 안전관리 현장을 찾아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조업 현황 등을 살폈다.

이 밖에 이성호 차관 등 주요간부도 소관 재난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진단했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국민과 지자체, 그리고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역량을 강화하는내용의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설정한 바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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