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장미향기, 그윽한 계절을 뛰어넘어 어느새 한 해의 절반 6월이 마무리 되고 하반기 푸르름이 깃든 7월을 맞고 있습니다.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온 우리 모두에게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도 이 푸르른 계절에‘사랑이 깃든 안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가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예전의 세상이 아닙니다.
소방신문의 발행인으로서 머지않은 가을이면 23주년을 맞게 되지만 예전처럼 살갑게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은 만남으로 해서 소통 할 수 있고, 더불어 정겨워 질 수 있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거늘‘코로나 19’ 이후의(UN-TACT:비대면)상황이 이런 소박한 삶의 진리마저 여지없이 앗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저희는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글로 벌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매일속보’의 안전(安全)공간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희는 진정한 소방인의 대변자로서 이때에 소방인과 안전(安全)을 소중히 생각하는 국민 모두에게 폭넓게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그릇’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소방신문 ‘온라인 공간’을 넓혀 국민모두와 함께 공유하며 일상 생활안전의 소중함을 깨우는 공간으로 삼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현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주는 사명이라는 결론에 다 달은 것입니다. 생명(生命)과 재산(財産)을 조중히 여기는 모든 이들의 대변자로서 목청을 한껏 주저하지 않고 높이고, 여러분 곁에 더 가까이 다가겠습니다.
어둠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밝은 새아침이 밝아 온 다는 사실을 바라보면서 저희도 새 단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바라기는 ‘sobangnews.kr 소방뉴스’로 하루를 여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 7월 1일
소방신문 발행인 김 현 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