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11월에 발생한 화재는 ‘부주의’가 전체 건수의 50%를 넘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18년~2022년간 5년 동안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내놓았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1월에 발생한 화재는 2,032건으로 전체 화재 중 7.3%를 차지하였다. 인명피해는 17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65명이 발생하였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167건으로 나타나 11월 전체 화재 건수의 57.4%를 차지했다. 특히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119신고 폭주, 동시다발 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중점대책으로는 먼저 자연 재난 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실 가동 및 신고접수대를 증설(평시 12대→비상시 46대) 운영한다. 구명보트 등 수난 구조 장비 점검과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 장비 점검 및 조작 훈련을 실시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반지하·아파
#2021년 11월 화성시 소재 한 캠핑장에서 불이 났다. 추운 날씨 탓에 텐트 안에서 캠핑용 난로에 등유를 넣던 중 일부가 버너로 튀어 불이 난 것이다. 이 불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2021년 3월 김포시 소재 캠핑장에서는 텐트 앞 화롯대에 장작을 피우고 잠을 자던 사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남아있던 불씨가 주변 목재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캠핑장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부산 기장소방서는 9일, 임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남부·해운대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권역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여타 구조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시 구조능력 향상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활동으로 수난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 해안가(테트라포드 등) 사고 시의 대처 요령 습득 ▲ 수중 수색 및 수난구조장비 운용능력 숙달 ▲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한 구조영법 및 수상구조 훈련 ▲ 수중 환경 적응을 통한 구조능력 강화 등을 실시하였다.기장소방서는 “
앞으로 도내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면 동시에 소방드론 여러 대가 투입되어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수색이 가능해진다.도 소방본부는 4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색다른 소방드론 수색전술 경연대회를 열었다.대회는 기존 조종기술 위주의 대회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수색계획을 수립하고 정밀 인명수색 중심으로 설계되었다.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총 32명이 19대의 소방드론과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는 ‘관서별 수색’ 분야와 4개 소방서가 공동 대응하는 ‘권역별 광역 수색’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소방서별 2인이 1조를 이뤄 참여하는 ‘관서별 수색’은 약
충주소방서는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처 및 크고 작은 모든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컨설팅을 계획 하여 12월 까지 현장 방문 할 예정이다.26일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5 ~ 7월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모두 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건)보다 43.9% 감소했다감소한 이유로는 충북소방본부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공장화재 종합대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공장화재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충주소방서는 30일부터 관내 노후산단 공단과 화재취약대상 공장, 및 크고 작은 모든 공장에 대해 12월까지 매주 1~2곳 선정하여 현장 방문 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한국소방시설협회(전국회장 김은식, 부산시회장 김명수)와 지난6월 25일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및 소방시설업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이 자리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현재 시행 중인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상호 논의하였고, 아울러 협회에서는 소방시설업계와 소방제조업계의 발전에 관한 사항을 소방재난본부에 협조 요청하였다.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전국회장은 “소방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업무협업을 통하여 옥상출입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선대책을 6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경기도 군포아파트 화재사고(사망4, 중․경상7)*에서 알 수 있듯이 입주민들 대부분은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옥상출입문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맨 꼭대기층은 EV기계실로 그 앞에서 2명이 사망, 실제 옥상은 바로 한층 아래ㅇ 하지만 계단 최상부에는 EV기계실, 휀룸실 등과 같은 다른 시설이 있고 옥상은 그 아래층에 위치한 구조를 가진 건물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
의정부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교 이수열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입구를 통해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지난 2016년 9월 24일 서울 쌍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가 되었지만 집주인 A씨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대로 2016년 2월 19일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화재의 경우 집주인 B씨 등 일가족 3명은 경량칸막이를 뚫고 대피하여 목숨을 구했다.이처럼 경량칸막이 인지 여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 대부분 경량칸막이가 위급 시 인접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