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김주형 이하 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7만 소방관 총궐기대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방 개혁 ▲대규모 소방인력 증원 ▲안전 예산 확보 ▲온전한 국가직 전환 등을 요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주최, 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불과 두 달 전 제주에서 한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쓰라린 가슴을 달래기도 전에 경북 문경 화재로 두 분의 젊은 소방관들을 또다시 보낸 우리 가슴이 찢어질 듯 시려온다”며 “이번 총궐기대회는
최근 3년간(’21년~’23년) 119신고에 따른 서울소방의 겨울철(1,2,1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가 2,43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의 절반이 1월(1,291건)에 몰렸고 지난해 12월은 한파로 인해 한달간 519건의 제거 작업이 있었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내역을 발표했다. 연도별로는 ’21년 844건, ’22년 659건, ’23년 931건이었으며, 월별 출동 건수는 1월이 1,291건으로 절반 이상(53%)을 차지했다. 다음이 12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사흘 연속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을 찾아 긴급지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김현숙, 이상민, 박보균 공동조직위원장에게 "끊임없이 현장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확실히 해결하라"고 지시했다.한 총리는 4일과 5일에 이어 이날도 영내 활동중인 참가자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느냐"고 묻고 "고칠 점을 말해달라"고 했다.조직위가 안내하는 편의시설만 둘러보지 않고, 참가자들이 지적해준 곳을 중심으로 영지 외곽에 있는 시설을 무작위로 불시 점검했다.한 총리는 김현숙 위원장, 최창행 사무총장
4월 11일 강릉시에 발생한 산불로 전국동원령과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되는 등 크게 번져 피해를 발생한 가운데 주불은 잡혀 사실상 마무리에 돌입했다.소방청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잦아들어 17시 현재 전국동원령 해제 및 대응 1단계 하향 등 대응 단계를 낮췄다고 밝혔다.인명피해는 소실된 팬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88세 남성 사망 1명, 단순 연기흡입 11명, 손가락골절 1명 등 부상 12명이며 재산피해는 주택 42채, 팬션 9채, 상가 2채, 차량 1대, 교회시설 1채가 전소되고 주택 17채, 팬션 24채, 호텔 3채
4월 11일 08시 29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10-3 인근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소방청에 8시 30분에 접수된 산불로 9시 18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 뒤이어 9시 29분과 42분에 전국 소방 동원령 1호와 전국 소방 동원령 2호로 상향됐다. 9시 43분에는 최고 단계인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235명의 인력과 45대의 장비 등의 소방력이 대응 중이다. 12시 45분 현재까지 주택, 팬션 등 24채가 전소되고 16채가 부분소하는 등 총 40
3일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497-2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되어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에 나섰다.진화인력은 94명이 투입되었으며, 소방헬기 1대를 비롯한 헬기 4대와 소방장비 21대가 동원되었다.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지난해 37초당 한번 도민 곁으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동 건수와 이송 건수, 이송 인원 모두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9일 발표한 ‘2022년 경기도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소방 119구급대는 출동 85만 632건, 이송 건수 44만 9,429건, 이송 인원 45만 4,221명을 기록했다.시간으로 환산하면 37초당 1회 출동해 1분 10초당 1건 이송하고 1분 9초당 1명을 이송한 셈이다.이는 전년 출동 건수(74만 2,871건), 이송 건수(40만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