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2005년 12월 29일 서문시장 제2지구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점포 1,060여 개가 전소되어 피해 규모는 600억 원으로 집계, 2016년 11월 30일 발생한 서문시장 제4지구 화재는 의류·침구 등 대부분 가연성 제품을 취급하는 상가에서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하여, 사고 이후 제4지구 건물은 E등급을 받은 후, 2017년 1월에 완전히 철거되었다.서천특화시장은 2004년 9월 개장한 연면적 7018㎡, 2층 규모의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불에 탄 3개 동 외에 농산물동(55개), 먹거리동
소방기술사회(회장 박경환)는 ' 75% 배분율' 조차 없애려는 행안부의 비상식을 반대한다고 밝힌다소방인력과 장비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소방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의 부칙에서 75% 이상을 소방시설 확충 및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소방인력의 운용이나 기타 안전분야에 쓰이도록 하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기한을 두 차례 연장해오던 해당 부칙이 올해까지만 적용되도록 하고 있어 그 전에 기한을 연장하지 않으면 75%의 배분율이 소멸되어 기타 분야에 희석되어 쓰이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해당 부칙의 소멸을 코앞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2023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12차 인공지능 국제표준화기구(ISO/IEC JTC1 SC42 Artificial Intelligence) 총회에서 소방설계분야의 인공지능 적용 프로세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향후 ISO/IEC TR 24030(AI-Use Case : 인공지능 적용 사례 국제표준)에 화재분야 최초의 적용 사례로 등재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발표를 통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소방설계분야 인공지능 적용’연구의 성과를 국제 무대에 알리
지난해 이맘때쯤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213시간, 열흘간 이어져 국내에서 가장 오래 이어진 산불로 기록되었다.산림소실뿐만 아니라 불에 탄 집들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온정의 손실에도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의 트라우마는 산림 복구 30년보다도 긴 평생을 안고 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봄은 건조한 날씨, 산악회 활성화, 영농행위 등에 따른 소각, 담뱃불, 가뭄 등이 겹쳐 산불이 일어날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번 주말에만 전국 곳곳에서 1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봄철 산불화재 예방을 하기
봄이 다가오면서 2월25일 하루에만 12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건조특보 발효 및 중기예보 상 강수 예보가 없어 산불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지난 2.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하였다. 산불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한다.첫째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한다. 소각행위를 허가받았다더라도
이제는 코로나와 더불어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꾸려나가 보자 대전 서구의 우명동 ‘열분해 가스화 에너지 시설’의 활성화 작업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예정 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뜩 최근 우리 주변에서 화두(話頭)가 되고 있는 두 가지 상황을 오버랩(over lap)해 본다. 두 가지 상황 중 하나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의 유명 탐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상암동의 난지도 하늘공원의 확 달라진 장면이다. 하늘공원에선 지금 한창 억새와 갈대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