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4일 간석동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시민에게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지난 12월 7일 14:55경 발생한 화재에서 소실된 주택 내 폐기물 반출 및 내부 청소 등, 주택화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었다.비바람이 부는 날씨에서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주택 내부 화재 폐기물 반출에 구슬땀을 흘렸고, 간석4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기물 차량 및 사다리차를 지원하여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이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9일 소방의날을 맞이하여 대강당에서 우수한 공로가 인정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소방행정발전과 화재 구급 구조분야 공로가 인정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시설 우수다중이용업으로 선정된 민간사업자 그리고 시민안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보인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특히 의용소방대원중 지난 8월 호흡이 곤란한 동료를 하임리히법으로 구해낸 인천 중부소방서 신흥남성대 김경배 반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소방서관계자는 "항상 인천시민의 생
# 집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같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주민의 살려달라는 요청에 뛰어나갔다. 검은 연기를 발견한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아파트 관리실 직원과 주변인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이후 연기가 나는 곳이 12층이라는 걸 파악하고 10층에 도착, 옥내소화전을 연장해 12층으로 진입했다. 전기차단기를 내려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베란다에 있던 시민을 대피시켰다. 대원의 활약으로 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 됐다.인천계양소방서 계산남성의용소방대 박지웅 대원이
충남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연상 소방본부장, 예선을 통과한 16개 참가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경연은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1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심폐소생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우승을 차지한 서산소방서 대표팀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장비 점수, 심사위원 평가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지난 12일 묘도지대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재에 대한 이해, 화재의 인지·전파, 대피방법, 소화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일반적·반복적 교육보다 실제 현장영상을 시청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경험을 듣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자율적 토론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김성환 화학119구조대장은 “의용소방대의 정기교육·훈련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내용으로 인해 자칫 교육목적이 퇴색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번 교육은 실제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및 훈련
최근 고령화로 고령인구 비율이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농어촌지역이 의용소방대원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의 해소 대책으로 의용소방대의 정년을 70세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추진 중이다.국회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시고성군)은 현행 65세로 정해져 있는 의용소방대의 정년을 70세로 상향할 수 있는 내용의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정점식 의원실은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농어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46.8%에 달하는 등 고령화로 인해
구미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송대영)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고아웃 캠프 및 금오산 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경북 재난안전 체험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행사장 방문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행정안전부는 ‘1시도별 1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재난안전체험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소방본부도 올해초‘경북해오름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3월 3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산림화재 경각심 제고 하고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한 노력에 일환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수시 망마경기장 주변 등산로 입구 일대에서 진행 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서부대, 시여성대원 약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황신옥 학동119안전센터장은 “사소한 불꽃으로 인해 산림 전체를 잃을 수 있다” 라며 “농작물 소각행위와 산행 시 화기 취급을 금지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 최근 3년간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총 9,159건(연평균 3,053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8%에 해당한다.# 지난해 4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주상복합 건물의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41명의 부상자와 약 9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음식 조리 중 식용유가 튀어 발생한 화재는 분말소화기로 초기소화에 나설 경우 잘 꺼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불이 번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불을 사용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주방에는 식용유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사)한국위험물학회의 제10대 학회장에 권혁면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10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2021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제4차 이사회와 함께 이어진 임시총회는 박용환 학회장의 인사말, 가결산보고, 심의안건, 창립 9주년 행사 및 송년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심의안건으로 상정된 제10대 회장 선출 안건에서 제9대 수석부회장이자 연세대학교 교수인 권혁면 교수가 회장으로 추인됐다. 또 제8대 감사로는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주) 사장과 임현호 GS칼텍스(주) SHE 실장이 선임됐다.권혁면 신임회장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는 지난 5월 30일 20:33분경 수영구 민락동의 주택에서 음식물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인접 주택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집주인이 가스레인지 위 냄비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사실을 잊은 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주민이 요란하게 울리는 화재경보기 경보음 소리에 주변을 살피던 중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함으로써 초기 진화되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워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22일 12시경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 하던 중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해 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3일 새벽 2시에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해 약 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두 건의 화재 모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인들의 재빠른 신고로 신속하게 화재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