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철 기간 부주의의 의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새삼스럽게도 겨울철보다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이다.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그리고 강한 바람 등 화재가 발생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불티가 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속에서 부주의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첫째, 담뱃불은 함부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에 맞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등산은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즐길 수 있지만 몇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첫 번째 날씨 변화에 주의해라.봄철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산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여분의 옷을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호우나 눈, 큰 일교차를 대비해야 한다.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화재현장에서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는 시간 사이를 가리켜 골든타임(Golden-Time)이라고 합니다.이 시간은 5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거리에 대상물이 위치하는 경우가 첫 번째 경우입니다.특히 우리 영암군같이 면적대비 인구수가 적은 지역은 소방서와 대상물간의 거리가 멉니다.영암소방서에서 20분내지 30분의 출동요소시간이 걸리는 대상지역이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영압읍 같은 경우 출동 중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
현재 날이 갈수록 재난의 복잡·다양화와 대형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관련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국민소통 그리고 참여 다각화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현하고, 재난의 복잡화·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대군민 소방안전교육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기사 제목과 같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란
평균 기온 상승과 더블어 본격적인 농번기 철이 도래하고 봄철 꽃구경 인파로 인해 국도 및 지방도에 차량 붐빔이 예상되면서 농기계 운전 사고 발생 확률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계절이다.농번기철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자동차보다 속도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들이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운전자가 적지 않다.또한 일반자동차가 아닌 단순 농기계로만 인식하여 전조등·미등(브레이크·차폭등 )도 없이 운행되는 농기계가 많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흡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봄철을 맞아 건설 현장이 늘어나면서 용접 ㆍ 용단 작업중 화재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등의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300여건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369명(사망 14명, 부상 3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불티는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5m까지 흩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용접·용단 불꽃,불티는 사소해보이지만 안일하게 생각하여 방치하면 큰피해를 가져
거리 곳곳에 만개한 벚꽃들을 보노라면 무심코 장범준의 ‘벚꽃 엔딩’을 흥얼거리며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봄, 필자는 북부소방서 금곡119안전센터에서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4년차 구급대원 이한별이다. 때는 지난 7일(토) 늦은 저녁 구급출동 후 돌아와 금곡119안전센터에 구급차를 주차하는데 안전센터 앞을 서성이고 있는 한 여학생을 보게 되었다. 필자는 혹시 모를 도움이 필요해서인지 아니면 용무가 있을지 몰라서 사무실로 안내하며 학생에게 무슨 일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그 학생은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소방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한결 따뜻해진 봄이 다가왔지만 끊임없는 화재 사고로 여전히 마음의 빗장을 풀 수가 없다.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져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실감하곤 한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 부산에서만 총 12,16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은 부주의(56% 6,825건)와 전기적 요인(23.6% 2,877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 전기화재는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약4천억~6천억의 재산피해,
꽃들이 알록달록 저마다의 빛깔을 뽐내는 시기이다. 이때쯤이면 들로 산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들이하기 좋은 때이다. 이런 때일수록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정에서는 나들이하기 전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나오지는 않았는지, 불필요한 전기코드는 뽑아 놨는지, 기타 화기 취급 장소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공장 등 직장에서는 들뜨기 쉬운 마음을 다잡아 유사시를 대비한 자체 소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 소방 조직을 편성하고 교육ㆍ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화재 위험지역으로 판단될 때는 ‘화기 금지
[소방신문]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8일 오전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체육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서 소방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인 해당 체육관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개표소 내부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수단과 방안을 점검하며, 비상구와 소화기 등 안전시설이 올바르게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소방안전에
[소방신문] 은평소방서(서장 정선웅)는 지난 4일부터 개최된 불광천변에서 열린 2024 불광천 벚꽃축제에 소방력 지원 및 소방안전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시민 교육을 위해 소방공무원 뿐 아니라 전문 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행사와 연계해 시민에게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평소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봉사를 더불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 시민들
자동차는 우리 현대사회에 있어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뿐만 아니라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옮기기 위한 운반용으로도 중요한 수단이다. 이처럼 이 중요한 수단 앞에서 화재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예외없이 발생하게 된다.건축물 및 공작물 등 한 곳에 정착되어 있는 시설과 달리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 주차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대부분의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차량에 소화기가 없으면 소방차가 올 때가지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할 수밖에 없다. 필자도 비번활동 중 트럭 적재물에 불이 붙어 자차에 있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고 있다.‘24년 전라남도 상반기(1월~현재) 기준 부주의 화재는 ▲쓰레기 소각 ▲불씨, 불꽃, 화원방치 ▲담배꽁초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쓰레기 소각은 소방서에 사전 신고 없이 소각행위 또는 구제 작업을 위한 연막소독을 하다가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면 ’소방기본법‘ 제19조 제2항 및 제57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요즘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자칫 쓰레기 소각의 불씨가 주택화재, 대형산림화재로 이어지니 불필요한 소각 행위를 삼가길 바란다.담뱃불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024년 청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지난 5일 인천의 가장 높은 산이며, 평소에도 등산객이 많은 계양산 등산로를 현장 방문하여 소방력 배치 현장을 직접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였다. ○ 엄준욱 본부장은 “등산로, 공원묘지 등 다중 인파가 운집되는 지역의 사고 발생 방지와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지웅 기자 fpane
용접은 고열과 강한 빛을 발산하여 주변에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작업이다. 따라서 용접 작업을 할 때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가끔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공사장 화재는 10건 중 4건이 용접작업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2014년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원인 역시 용접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하였다.용접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은 첫째로, 용접 작업 시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것이 그 위험을 증가시킨다. 용접 작업은 환기가
소방신문 박지웅 = 1일 오후 3시 5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40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서구는 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연소 확대
주유소에서의 흡연금지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내용이다. 2023년 8월 충남 천안시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던 20대 남성이 담배를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영상이 유포되어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휘발유는 인화점이 영하43℃에서 영하20℃로 기름을 넣은 도중에 발생되는 유증기는 최소 발화에너지에서도 불이 붙을 수 있어 차량에 주유 시 라이터를 이용한 흡연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휘발유,경유를 저장하는 위험물탱크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유소에서의 화재발생은 대규모 화염·폭발이 동반되는 대형재난으로
차량 운전은 많은 책임을 수반한다. 운전자는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보장하기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중 하나가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이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운전자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의무로 여겨야 한다.많은 국가에서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법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가 긴급 상화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화기를 보유하지 않는 경우 벌금이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이를 준수해야 한다.차량용 소화기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또 그에 맞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고 해남군의 농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이런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해남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700건으로 그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205건으로 4계절 중 가장 많았다.또 봄철 화재 205건 중 들불, 산불 화재가 105건으로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이처럼 봄철은 야외활동을 하게끔 만들어 주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