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화재 대응 체계 검토를 위한 소방지휘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회의는 김용진 소방본부장, 대응예방과장, 각 관서별 대응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등 최근 잇따른 순직 사고 발생에 따라 화재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현장・물류센터 화재안전 대책과 현장활동 안전관리 강화방안,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관내 화재 중에서 현장대응에 미흡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대응 능력
인천소방본부(허석곤 본부장)는 21일 중구 항동7가 물류창고와 서구 원창동 소재 대형 물류창고 공사장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관련,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본부장은 물류창고 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자율안전관리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허 본부장은“물류창고 특성상 높은 층고와 넓은 바닥면적으로 화재 발생 시 일반건축물보다 2~3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022년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강에서‘제37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훈련과정으로 사전평가를 통해 기초체력과 역량이 뛰어난 24명(중앙 4명, 시․도 20명)을 선발했다. 1주차(1월17일~ 1월21일)에는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수난훈련장 잠수풀장에서 수온5℃, 최대수심 10M의 수중환경에서 동계 잠수절차 및 찬물 적응훈련을 실시하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광주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의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색·구조를 위해 붕괴사고 전문 구조대원을 추가 동원하는‘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21일 12:00에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크레인이 해체되고 외벽 안정화 작업,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추가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는 1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해외 대형재난 현장에 파견되어 구조활동을 하였던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우선 현장에 동원된다. 서울, 부산, 경기,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SK에너지(주)와 우리사회 안전문화 확산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1월 21일 세종시 나성동(세종청사 17동 619호)에서 소방청 남화영 차장과 SK에너지(주) P&M CIC 오종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부터 SK에너지(주)가 대구지역 직영주유소에서 운영해온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사업의 지속적 전개 및 전국 확장을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내용은 SK에너지(주) 직영주유소 207개소를 안전지원 거점화 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구급Kit*를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2021년 구급급활동 통계분석 결과 119구급대가 1일 평균 392건 출동해 3.7분마다 1건 출동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소방은 2021년 119구급대 99개대, 소방항공대 1개대의 894명의 구급대원이 143,285건 출동하여 79,456명을 이송했다. 이는 2020년 대비 출동건수 21,588건(17.7%증가), 이송건수는 7,308건(10.5%증가), 이송인원 8,337명(11.7%증가)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 환자발생 장소는 주거지가 52,940명(66.6%)로 가장 많았고, 도로 9,38
지난 6일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 중이던 소방관 3명이 갑작스러운 연소 확대로 고립돼 탈출하지 못하고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 공사 현장에는 가연성 물질이 많고 점화원 역할을 하는 용접·용단 작업도 많이 한다. 여기에 겨울철 강한 바람이 더해지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화재 초기에 공사 현장 주변에 있는 소방시설을 잘 활용하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공사 현장에는 어떤 소방시설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청의 보고 이스라엘 특수부대(유니트9900)의 3D기술은 건물 붕괴 전·후를 비교해 실종자의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입니다. 이 부대는 직접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수행하지 않으며, 구조대상자의 예상 위치정보를 구조대에 제공합니다.※ ‘21.6.24.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사고 시 15명이 미국 구조대를 지원 광주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은 구조기술 또는 장비 부족이 아닌 크레인 전도 및 추가 붕괴 가능 등 현장의 불안정성*으로 현재 수색활동 자체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간단한 중장비 작업에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불안한 상태로,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2021년 119신고 접수현황 분석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603,647건의 119신고가 접수 되어, 20년 대비 75,478건(14.3%)의 신고접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1,654건이고, 52.2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전화가 왔다. 119신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출동과 같은 현장출동 신고는 전체의 41.8%인 252,155건이었으며,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이 28.7%인 173,170건, 무응답·오접속이 29.5%인 178,322건으로 집계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동물 구조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하여 일선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물 구조건수는 총 82,822건이며 그 중 개 구조 건수가 43,5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11,667건), 뱀(10,702건), 고라니(4,749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손길을 피하려고 하는 동물의 습성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올가미, 뜰채, 망 등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지만 동물이 공격성을 띄는 등 곤란한 경우에는 마취제를 이용하여 구조하기도 한다. 지침서에는 동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페이스북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심신건강 예산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다음은 ‘석열씨의 심쿵약속 ⑧’ 전문이다.지난 6일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다 세 분의 소방영웅께서 순직하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故 이형석 소방경,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 세 분의 소방영웅들의 명복을 빕니다.그리고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기꺼이 화재 현장에서 헌신하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13일 오후 3시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주요 간부 등 39명이 참석한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현장‧물류센터 화재안전 대책과 현장활동 안전관리 강화방안,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 6일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현장에서 구조대원 3명이 순직한 사고의 후속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광주 붕괴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도 토론하였다. 이흥교 소방청장은“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우리 동료들을 지키지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안타깝고 송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지난 5일 경기도 평택 신축공사장 순직사고와 관련해 원인규명을 위한,「중앙사고합동조사단」을 1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최초상황 대응부터 화재진압․구조활동, 현장지휘과정 등 현장대응활동과 상황관리상 문제점, 공사관계자 및 소방관서의 예방업무 등 전반을 확인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단장은 민․관이 공동으로 맡고 5개 분야(조사총괄반, 현장대응조사반, 예방제도조사반, 상황관리조사반, 안전사고조사반)로 구성하여, 객관․공정성과 공신력을 확보한다. 총 34명으로 구성되는데, 사
앞으로 화재진압이나 구조․구급 등의 활동 중 사망 시 보훈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국가유공자를 신속히 지정해 바로 예우 및 지원을 받게된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전몰군경 및 순직군경에 해당함이 명백한 경우 보훈심사를 생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번 개정으로 전투 및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이나, 화재진압‧범인 검거 등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
인천소방본부(허석곤 본부장)는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고자, 11일부터 3주가량 대형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물류창고는 구조적인 특성 상 적은 개구부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외장재 등 화재발생 시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현장방문을 통해 위험물 취급 및 저장시설 안전관리 여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안전관리 업무실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허 본부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119구급대의 감염병 환자 이송에 관한「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을 대표발의자로 발의되었다고 밝혔다.* 감염병 환자 등의 이송 등(제23조의2) 신설 소방청장 등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13호부터 제15호까지 및 제15호의2의 “감염병환자등”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감염병환자등의 이송 범위, 방법,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소방에는 2020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이흥교 소방청장은 8일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평택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7일 18:00부터 소방청장 주재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공사장 화재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대상물은 소방관계법령 뿐만 아니라 건축·산업안전 등 관계법령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현장지휘관 역량과 소방대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교육훈련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사 운영 시스템 마련 대형화재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 탑재 소방장비의 조속한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021년 12월 16일 곽영호 원장을 대표로 국립소방병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병원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료,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면서 지역 주민들도 이용하는 종합병원이다. 지금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국립소방병원 부지 선정(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국립소방병원의 설립 및
이흥교 소방청장은 3일 오전 임인년 새해 첫날 업무에 앞서 순국선열과 순직소방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내 소방충혼탑을 참배했다. 이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순직소방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내 소방공무원묘역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