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정종길)는 지난 3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 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1점, 쌀 50포, 라면 10박스, 휴지 10박스, 의료지원금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전달한 물품 중 쌀 50포는 부평구 의용소방대 정종길 대장이 자녀 결혼식 때 받은 쌀 화환을 개인적으로 선뜻 내놓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기도 했다.
이날 요셉의 집 관계자는 “성당 내에 있어 그 동안 지원과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용소방대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여 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종길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용소방대대’,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대’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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