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제6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한다.
어린이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어려서 부터 안전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올 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국민안전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와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서 선발된 303명의 119소년단 대표 학생들이 참여한다.
안전체험은 항공안전체험, 수상안전체험,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을 주요테마로 하여 3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12종의 세부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항공안전체험 마당에서는 보잉737 여객기에 탑승하여 비상 상황 시 탈출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지진체험, 건물화재 시 탈출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상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실제 선박에 탑승하여 선박사고를 가정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번 캠프에서는 소방안전교육 후 실시되는 골든벨 소방안전퀴즈대회, 한국119소년단원들의 장기자랑 및 단합을 위한 축제의 밤도 진행된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하여 현재 각급 학교 979개대 2만6천600여 명의 단원들이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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