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 곤지암 남·여 의소대는 지난달 28일 삼리초등학교와 시청각실에서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 20명, 학교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각종 재난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안전한 등하굣길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의용소방대를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생활 속 안전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욱 곤지암 의용소방대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면서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