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는 만 16세 이상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성인,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기도가 막혔을 때의 응급처치교육으로 오후 1시-5시 경기도 소방학교내 구급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소방본부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6년간의 심정지 환자의 평균 소생율은 약 2.9%로 2011년 미국심장협회 통계수치인 약 8%와 비교해 소생율이 절반이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차이라고 분석하고 환자의 가족, 친구, 그리고 직장동료 등 병원 전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높여 소생율을 2배-3배 가량을 높일 수 있다는 미국심장학회의 보고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최재선 학교장은 "BLS-P(Basic Life Support-Provider) 자격증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공인하는 심폐소생술 자격으로 5분 이내에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인 만큼 가족이나 주변인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경기도소방학교 (www.fire.sc.kr) 홈페이지 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www.kacpr.or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 교육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도 소방학교 구급센터 (031-329-0443)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방학교 구급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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