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 시민 안전교육 및 캠페인 정기적 운영키로
전국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이 정례화 됐다. 광주의용소방대가 그 동안 시범 운영해 온 CPR 등이 좋은 호응을 얻은 결과다.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안경근, 여성회장 000)와 코레일 경강선 경기광주역은 광주시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장과 코레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네트워크 구축 및 응급구호체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광주역,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등 경기광주 관내 4개역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로서 경강선에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한 응급구호 체계가 갖추어지는 것은 물론, ▲경강선 이용객과 경기광주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관련 행사 및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진행, 승객들의 안전 경각심 계도에 나서게 된다.
특히 승객들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3월부터 광주 의소대가 시범운영해 온 것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진용백 경기광주관리역장은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력하여 경강선의 단단한 안전체계 구축 및 이례사항 발생 시 응급구호능력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경강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경기광주시 전역에서 화재진압활동, 구조▪구급 활동, 심페소생술 교육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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