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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없이 현장으로 달려간 서울 본부장

취임식 없이 현장으로 달려간 서울 본부장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7.07.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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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신임 서울 본부장 쪽방촌 점검 나서

▲ 남대문 쪽방촌에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방문해 화재 등 위급상황 시 대피를 도와주는 비상조명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의 첫 행보는 화재에 취약한 곳을 방문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새로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 임명된 정문호 본부장은 지난 27일 취임식을 고사한 채 중구 남대문로 5가 579일대 화재에 취약한 쪽방촌으로 달려갔다.

쪽방촌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폭염대비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등이 이뤄졌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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