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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안전을 노래해요”

“우리 모두 안전을 노래해요”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7.10.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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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어린이 119소방동요경연대회 개최

소방청 개청 이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소방청과 천안시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18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시․도 대표팀,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본부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18개 팀, 초등부 18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열띤 경합 끝에 유치부는 광주광역시의 알프스어린이집이, 초등부는 충청남도 아산복수초등학교가 각각 대상 트로피와 교육부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제주도의 명지어린이집과 부산의 라임유치원이 유치부에서, 서울 영림초등학교와 울산 울주명지초등학교가 초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소방청 최민철 119생활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게 된다”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9년 과천 서울랜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즐겁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이며 현재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소방동요 137곡이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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