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개최

  • 기자명 권현우 기자
  • 입력 2018.01.05 18: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에 관한 최고 전문가를 찾아라"

 소방지식이 출중한 인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자웅을 겨뤘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가 주관한'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가 지난달 2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경연방식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업무 종사자, 소방학과 대학생 등 참가 유형별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이 날 대회장에는 11대 1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최고의 전문가를 찾기 위한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본선과 결선에서는 각 분야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에 맞춘 문제를 출제하여 평가했는데 소방공무원 출전자는 화재예방 관련 실무능력을, 민간부문은 소방업무 종사자를 전문(특급 및 1급 소방안전관리자)과 일반(2․3급 및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으로 구분해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각각 평가했다. 또 소방학과 대학생은 소방공학과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합 결과 소방공무원 부문에서는 대구중부소방서 도기창 소방장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민간 전문분야는 한국전력기술의 김기진 씨가, 민간 일반분야는 영남대학교 신정식 씨가, 소방학과 대학생 중에는 강원대학교 전 남 씨가 각각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최종 선발된 12명에게는 소방청장상과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및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조종묵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화재예방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화재예방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현 회장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참가자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역이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