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는 공동으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및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에서 일반인 150가족을 대상으로 ‘제7회 안전체험 가족캠핑’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 째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실내화재·교통안전 등 사회재난체험과 태풍·산불·지진 등 자연재난체험이 실습위주로 이루어지며 각종 재난 발생시 올 바른 대처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방수체험 및 응급처치 등 실습차량과 함께 하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한편 전문강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함께 가족애를 확인하고 추억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이 단절되고 있는 요즘, 캠핑에 참가한 많은 가족들이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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