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는 국가 문화재 안전기반 확립을 위해 문화재청과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문화재 안전관리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 5월 2일부터 5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안전경비원 등 문화재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47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안전관리·전기안전관리·소방시설 실기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전문 교수진들의 열의 있는 강의와 유익한 교재 등 교육운영 전반에 큰 만족을 보이는 한편, 교육장소의 확대 및 문화재 현장에서의 실습위주 교육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교육에서 평가를 반영하여 공주 마곡사, 나주향교 등 문화재 현장 13개소에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요령’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문화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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