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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방화복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경기도, 소방서 전체에 전용세탁기·건조기 지급
김태윤 기자  |  firenews1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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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0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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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방화복은 잘 건조가 되지 않고 유독물질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가 방화복을 전문으로 세탁하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든 소방서에 놓고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난 26일 경기도는 13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 세탁물 건조기 336대,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화복전용세탁기 보급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체 지원대상 300곳 가운데 아직 설치가 되지 않은 41개 119지역대에 우선 보급된다. 경기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세탁기에서는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원심력 때문에 방화복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소방서에서는 전용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 화재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이 완료되면 경기도내 소방서에는 모두 방화복전용세탁기를 갖추게 된다. 이 밖에 개인안전장비보관함 2,775점에 대해 장비 부족과 노후에 따른 교체·보강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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