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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 삼계탕부터 빨래까지 '구슬땀'

초복에 삼계탕부터 빨래까지 '구슬땀'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9.07.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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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119여성의용소방대, 소방대원들을 위한 봉사나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찌는듯 무더운 초복에 새벽부터 저녁까지 '먹이고 입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복인 지난 12일 부산 남부소방서 소속 망미119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주영)는 관할 센터를 찾아 '삼계탕 DAY'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여성대원들은 새벽 6시부터 뜨거운 불을 지켜가며 삼계탕 60인분을 소속 소방대원들을 위해 준비했다. 설거지를 마친 여성대원들은 이어 방화복과 이불빨래 등의 세탁에 나서 저녁 8시까지 온종일 봉사했다.

이주영 여성대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대원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하루 종일 식당봉사와 세탁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망미119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봉사외에도 독거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청소봉사에 나서는 한편 자체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주민들을 대상으로 계절김치를 나누는 등 끊임없는 봉사에 나서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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