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도내 743개교를 대상으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이 제도를 통해 화재 등의 재난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각 학교별로 소방공무원을 지정하여 분기별 1회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 화재예방요령,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뿐 아니라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 1회 이상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소화ㆍ구조ㆍ피난활동 등의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4천 980회에 걸쳐 4십6만 4천435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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