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낮없이 진행된 복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와 부유물 등을 정리하는 한편 교통정리와 막힌 배수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산사태로 집안까지 토사가 침범해 아무런 대책이 없던 이재민들은 이번 활동으로 시름을 덜었다.
함께 참여했던 염치읍 남성의용소방대 전형국 대장은 “밤낮없이 봉사활동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재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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