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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용기가 있으면 대자연의 새 생명을 보자!
김현숙 발행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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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06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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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땅은 어느새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는다.우리 눈에는 꼭 죽은 것만 같던 풀이며 나무들….
그 앙상함이 겨우내 찬바람 모진 추위를 견디고 봄이 오면 여지없이 새 생명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다. 누가 반겨주든 아니든 그들은 어김없이 다시 태어나고 있지 않은가!

마음이 겨울이면 좀 더 인내하고 봄을 기다리면 다시 소생하는 희망의 노래를 부를 때가 온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말자. 목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봄의 길목에서 가장 일찍이 환하게 폈다 가는 '목련'도 이미 봉오리를 불리며 꽃을 피울 차비를 하고 있다.최근 연이어 암으로 별세한 귀한 두 사람은 세상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고 강영우 박사. 그는 절대 긍정의 사람이었다.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 이루었다"는 그의 고백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그는 한국인 시각장애인 최초의 박사로 교수가 되었고 작가로 영화와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이 되었다. 세상 구석구석을 누비며 간증을 하고 집회를 이끌어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불러 일으켜준 희망의 선교사였다. 미국 백악관에서의 차관으로 활약등 축복받았던 삶에 감사하며 22개국의 국가 정상들을 만나며 장애를 가진자가 비장애인들을 위해 위로하고 봉사하는 생(生)을 살았다.

특히 평생 지팡이가 되어준 사랑하는 아내 석은옥 여사와 두 아들.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도와준 이 땅의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강 박사는 무엇을 남겼는가? 그는 희망을, 긍정을, 믿음을, 사랑을 남겼다. 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인생(人生)을 거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고 이민아 목사는 전 이어령 문화부장관의 외동딸로서 변호사였고, 목회자로서 마지막 가는 길에 '땅에서 하늘처럼' 유작을 남기고 53세로 하늘 아버지께로 갔다. 그녀가 이 땅에서 살고 싶었던 이유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임한다는 기쁜 소식 전하려 치유의 믿음 끝까지 간직하다 가노라'그리고 '반드시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그리고 그의 땅에 아버지도 하늘 아버지께 갈수 있도록 구원의 길로 인도하였다고 감사하였다.

그는 암이 당장 낫는 것 보다 더 큰 꿈과 사명은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누리는 삶을 나누는 것이라고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도 그 허약한 몸으로 외치고 갔다. 따라서 자신이 살고 싶은 유일한 이유가 '아버지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늘나라가 이 땅에 반드시 임한다'는 기쁜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함 이였다고, 인생들을 향해 깨우치고 간다는 것이다.

짧다면 짧을 53세의 그의 인생은 아들을 먼저 보낸 고통 중에서도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했던 여정이 최고의 행복 이었다는 것을 남기고 갔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았다. 때가 이르면 만물이 여전히 소생하는 대자연처럼 육신은 갔지만 다시 소생하여 하늘 아버지와 '만남'의 희망을 안고 갔다.

지금 삶이 힘들고 어렵기만 한다 해도 그러나 만물의 대자연처럼 잠시 고난의 역경이 지나면 다시 소생하는 희망의 노래를 부를 때가 온다는 확신을 잃지 말자.

잠시 잠간 사는 세상에 우리는 생(生)을 소중히 여기고 나름대로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아 나선다면 어딘가에 보물처럼 숨겨진 빛은 발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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