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엿새 전인 3월 20일, 서울 삼성동 경찰종합상황실과 소방방재본부 등을 방문했다.
맹 장관은 도심공항타워에 위치한 소방방재본부를 방문, 시설물 안전점검과 대테러 위험 대비 활동, 긴급구조 합동훈련 및 교육, 비상경계근무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신속한 현장투입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일련의 긴급대응계획도 보고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소방활동과 관련하여 "이러한 큰 행사의 경우 우발요인으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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