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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 훈련 초·중·고 800만명 참여

안전한국 훈련 초·중·고 800만명 참여

  • 기자명 신진석 기자
  • 입력 2012.05.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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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방서(서장 이한철)는 26일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KAIST 경영대학 건물에서 교수와 직원, 조교, 학생등이 참여한 가원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 포함한 시도교육청, 소속기관, 소속단체, 출연연구기관, 대학을 포함하여 총 2만여개 기관, 800만명이 참여했다.

훈련의 주안점은 지구 온난화 등 급격히 변화된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커가는 세대의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지진·지진해일, 화재대피 훈련과 학생 중심의 재난유형별 집중교육, 1일 1학교 문화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또 지역별·기관별 취약분야 중심의 맞춤형 훈련으로 한국경진학교에서 특수학생 위기대응훈련을 펼치는 한편 연구실 안전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서울대와 KAIST에서 연구·실험실 시범식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안전 관련 정부정책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장 참여, 장학지도, 평가단에 의한 현지평가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한편  훈련 全 일정에 걸쳐, 학교별 1일 1문화행사, 즉 재난·안전 관련 공모전(표어, 글짓기, 포스터, 만화 등) 개최, 대피로 및 비상구 지도 그리기, 퀴즈대회, 대피소 및 안전교육시설 견학,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안전 전문가 특강,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등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특수학교 학생들의 위기대응훈련은 한국경진학교에서 26개 공립특수학교와 교과부 등 관계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학생대피훈련과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장애인학교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연구·실험실 안전사고 대비·대응훈련은 전국 대학 실험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약품 오염대응훈련과 연구·실험실 안전 현장 시범식 훈련을 실시하고 토의형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는 점증하는 실험실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중심의 대비 및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최초로 실시되는 시범식 및 토의형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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