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은 극한의 재난상황에서 생존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는 가족단위 '재난현장 살아남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앙119구조단에서 재난취약대상 10여 가정,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괴건물 현장에서 생존하기', '산악 조난현장에서 생존하기' 등의 테마별 과정을 통하여 각종 위기상항에서 다양한 생존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119구조단은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생존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체험과정 속에서 가족단위로 주어진 재난상황을 해결하면서 소통과 단합을 이끌어내고 가족 간 사랑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